'아가일' 개봉 앞둔 존 시나 "50세 전에 WWE 은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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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레슬링 WWE 출신 배우 존 시나가 WWE 은퇴를 언급했다.
23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엔터테인먼트 투나잇(Entertainment Tonight, ET)에서 공개한 인터뷰에서 존 시나는 "아마도가 아니다. 곧 은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존 시나는 2002년부터 WWE에서 활약하며 최다 WWE 월드 챔피언에 등극한 최고의 프로레슬러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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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 국내 개봉 영화 '아가일' 출연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미국 프로레슬링 WWE 출신 배우 존 시나가 WWE 은퇴를 언급했다.
23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엔터테인먼트 투나잇(Entertainment Tonight, ET)에서 공개한 인터뷰에서 존 시나는 "아마도가 아니다. 곧 은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47세가 된다. 기분이 좋지만, WWE 무대에 서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있다"라며 "팬들과 같은 열정을 갖고 싶다. 그리고 그들이 주는 만큼 나도 주고 싶다. 내 속도계의 마일은 '50세 전에 끝내야 해'라고 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3년간 매년 최소 하나의 경기를 치렀다"는 그는 3월 개최 예정인 WWE 이벤트에 참가할 가능성이 있는지 묻자 "주말에 시간이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주말에는 영화 촬영이 없다"라면서도 "난 솔직해지고 싶다. 그곳엔 이미 훌륭한 젊은 세대가 있다"라고 답했다.
존 시나는 2002년부터 WWE에서 활약하며 최다 WWE 월드 챔피언에 등극한 최고의 프로레슬러 중 하나다. 2010년대 중반부터는 배우로서도 활발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오는 2월 7일 국내 개봉하는 매튜 본 감독의 영화 '아가일'에서는 아가일의 베스트 파트너이자 뛰어난 스파이 요원인 와이엇 역을 맡아 출연한다.
영화는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현실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을 찾아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헨리 카빌,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샘 록웰, 두아 리파 등이 출연한다.
사진=존 시나 SNS 캡처, 영화 '아가일'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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