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도 추위 계속…모레부터 누그러져

강아랑 2024. 1. 2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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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절로 "춥다"라는 말이 나옵니다.

사흘째 한파가 이어졌는데 여전히 강원과 경기 북동부, 충북 제천과 경북 북부에 한파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번 추위는 목요일인 내일도 이어지겠지만, 금요일인 모레부터는 서서히 추위가 누그러지며 낮 기온이 영상에 올라서겠습니다.

내일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10도, 대전 영하 9도 예상됩니다.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 영하 15도 이하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아침에 전주와 대구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고,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서해안과 제주에 내리는 눈이 제법 약해졌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호남 서해안에 1cm 미만, 제주 산간에 최대 7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높게 일겠고, 동해안과 남해안에 너울이 밀려오겠습니다.

당분간 별다른 눈,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진행: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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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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