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섭, 사위 졸혼 일침 후유증? “병원서 수면제 처방 받아” (아빠하고)

유경상 2024. 1. 2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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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이 수면제를 처방받았다고 고백했다.

1월 24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우 백일섭이 사위에게 졸혼 일침을 받은 일주일 후가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백일섭의 사위는 "졸혼이 잘못이라고 생각한다"고 일침 했다.

백일섭은 졸혼 이후로 딸과 7년 이상 연락하지 않다가 사위가 연락해오며 다시 만나게 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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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백일섭이 수면제를 처방받았다고 고백했다.

1월 24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우 백일섭이 사위에게 졸혼 일침을 받은 일주일 후가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백일섭의 사위는 “졸혼이 잘못이라고 생각한다”고 일침 했다. 백일섭은 졸혼 이후로 딸과 7년 이상 연락하지 않다가 사위가 연락해오며 다시 만나게 된 상황. 사위는 술을 마시고 용기를 내서 장인에게 진심을 전했다.

백일섭은 “저런 이야기는 처음 들어봤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본인도 맞을 각오로 말했다고 했다. 대단히 용기를 낸 거”라고 사위를 두둔했다.

이어 백일섭이 사위와 만난 일주일 후가 공개됐다. 백일섭은 “요즘 잘 못 잔다. 이 프로그램 하면서.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잊어버리고 살았던 게 자꾸 떠오르고 그래서. 솔직히 잠을 잘 못 잔다. 얼마 전에 병원에 가서 잠 오는 약 처방해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전현무가 “수면제를 처방받아야 할 정도로 잠이 안 왔냐”고 걱정하자 백일섭은 “‘아빠하고 나하고’ 보면서 복원이 되는 거다. 딸하고 관계가. 어차피 풀어야 하지 않냐. 생각해 보니 내가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 됐나 생각하게 되고 다음 날 일이 없으면 거의 잠을 못 잔다”고 털어놨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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