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한국, 亞컵 8회 연속 조별리그 통과→토너먼트 진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축구가 아시안컵 8회 연속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FIFA 랭킹 23위)은 25일 오후 8시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130위)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갖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한국 축구가 아시안컵 8회 연속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FIFA 랭킹 23위)은 25일 오후 8시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130위)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갖는다.
조별리그 1승 1무(승점 4·골득실 +2)로 요르단(승점 4·골득실 +4)에 이어 조 2위에 있는 한국은 한 경기를 덜 치렀으나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1996년 아랍에미리트(UAE) 대회부터 2000년 레바논 대회, 2004년 중국 대회, 2007년 말레이시아·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 공동 대회, 2011년 카타르 대회, 2015년 호주 대회, 2019년 아랍에미리트 대회, 이번 대회까지 8회 연속 조별리그를 통과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A~F조 각 조 1~2위가 16강에 직행하고 각 조 3위 중 상위 4개팀이 와일드카드를 얻는 방식이다. 승점-골득실-다득점-페어플레이 점수 순으로 순위를 정한다.
D조까지 최종전을 치른 결과 A조 3위 중국(승점 2점)은 일찌 감치 짐을 쌌다.
B조 3위 시리아(승점 4)와 C조 3위 팔레스타인(승점 4)이 유리한 고지를 점한 가운데 이날 D조 일본이 인도네시아를 꺾으면서 3위는 인도네시아(승점 3)가 차지했다.
따라서 한 경기를 덜 치른 한국보다 인도네시아가 승점이 낮고 설령 한국이 말레이시아에 덜미를 잡히더라도 조 3위와 승점 4점이 유지되면서 16강에 오른다.
다만 조 3위로 오를 경우 A조 1위인 개최국 카타르를 만나게 돼 부담스러운 일정이 기다린다.
아시안컵 본선 참가 토너먼트 체제는 1996·2000년 대회는 12개국 8강 체제, 2004년~2015년 대회는 16개국 8강 체제였다가 지난 대회부터 현 체제인 24개국 16강 체제다.
한국은 조 1위로 통과할 경우 16강에서 '숙적' 일본과 격돌한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