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훈, 수많은 열애설 언급에 당황…이을용 “뭉개버릴 것” (골 때리는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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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백지훈과 이을용이 신경전을 펼쳤다.
FC스트리밍파이터 감독 이을용은 "백지훈 감독한테는 지난 시즌 때도 두 번 다 졌다. 삼세판이라고 이번 경기는 저희 선수들을 믿고 백지훈 감독을 한번 뭉개뜨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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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백지훈과 이을용이 신경전을 펼쳤다.
24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 127회에서는 FC불나비(안혜경, 박가령, 채연, 강보람, 이승연, 이주리)와 FC스트리밍파이터(깡미, 심으뜸, 일주어터, 앙예원, 진절미, 히밥)의 슈퍼리그 4강 첫 번째 경기가 펼쳐졌다.
앞서 FC불나비 감독 백지훈은 프레스룸에서 “저희가 이긴다면 선수들이 승리의 맛도 알 거고 분위기도 훨씬 좋아져서 충분히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백지훈은 “뒤통수가 아직도 부어 있다”라며 20년 만에 부활한 ‘을용타’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올스타전 감독 경기에서 이을용에게 뒤통수를 맞았던 것.
제작진은 “이번에 을용타 덕분에 백지훈 감독님의 수많은 열애설 중에 가장 그래도 좀...”이라며 촌철살인했다. ‘2023 SBS 연예대상’에서 백지훈과 이을용이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기 때문. 백지훈은 “저는 맞았는데 왜 베스트 커플인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FC스트리밍파이터 감독 이을용은 “백지훈 감독한테는 지난 시즌 때도 두 번 다 졌다. 삼세판이라고 이번 경기는 저희 선수들을 믿고 백지훈 감독을 한번 뭉개뜨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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