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정 항소심 첫 공판…검찰 “억지 반성문” 제출
이준석 2024. 1. 24. 22:15
[KBS 부산]또래 여성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정유정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오늘 열렸습니다.
부산고법 2-3 형사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재범 위험' 등 정유정에게 사형을 선고해야 하는 이유를 재차 밝히고, 새로운 증거로 정유정이 가족과 접견한 녹취록까지 제출했습니다.
녹취록에는 "억지로 반성문을 썼다"거나 경찰 압수수색 전에 미리 방을 치우지 않은 할아버지를 원망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이준석 기자 (alle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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