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역철도 변경 위해 예타 중지 요청할 것”
양창희 2024. 1. 24. 22:05
[KBS 광주]광주시가 광주-나주 광역철도의 효천역 경유 등 노선 변경을 위해, 기존 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멈춰 달라고 국토교통부에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어제 광주-나주 광역철도의 노선을 변경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중지를 요청한다며, 회신이 없을 경우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남도와 나주시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남도는 현재 예타는 그대로 진행하고 이후 변경 절차를 밟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광주시가 국토부를 설득하는 것에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아내에게 전화했는데 다른 사람 목소리가…KT는 “껐다 켜라”
- [단독] ‘카카오 드라마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 첫 피의자 조사…“인수 자금 종착지 추적 중”
- [뉴스in뉴스] ‘13월의 월급 최대로!’…실수 없이 챙기는 연말정산 비책은?
- 몽골서 액화천연가스 실은 트럭 폭발…소방관 등 최소 6명 사망 [현장영상]
- “자책 말라” 판사의 말에 눈물바다 된 ‘전세사기’ 선고 법정
- 울산 대왕암 바위에 ‘바다남’ 낙서…“액운 막으려고”
- ‘대구서 경주까지 37㎞’…경부고속도로 공포의 역주행
- 정전으로 신칸센 대규모 운행 중단…“2시간 갇혀”
- [영상] 이영표의 일침, 따지지도 묻지도 말고 “조 1위로 일본 만나자!”
- 흉기 들고 지구대서 난동 부린 50대, 14단 유단자 경찰이 제압 [현장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