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4시간 ?…아빠의 출퇴근 시간을 줄여라

김한솔 기자 2024. 1. 2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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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구해줘! 홈즈’

25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아버지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려 이사를 결심한 가족을 위해 가수 브라이언과 배우 홍수현이 집 찾기에 나선다.

의뢰인 가족은 현재 인천에 살고 있다. 서울 성수동 지역 회사에 다니는 아버지는 출퇴근에 왕복 4시간을 쓴다. 가족들은 출퇴근 시간을 줄이기 위해 경기 하남, 위례, 판교 지역으로 이사하고 싶어 한다. 가족이 원하는 집은 방 3개에 화장실 2개가 있고, 학생인 아이들을 위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걸어다닐 수 있는 곳이다. 또 인근에 반려견과 산책을 할 수 있는 공원과 편의시설도 있었으면 했다. 예산은 전세일 경우 9억원 이내, 매매일 경우 12억원대다.

첫 번째 후보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아파트. 직장까지는 약 45분이 소요되고, 2015년 전체 리모델링을 마친 깨끗한 집이다. 두 번째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있는 매물로, 가락시장까지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집이다. 2018년 리모델링됐으며 직장까지 약 25분이면 갈 수 있다. 넓은 거실과 베란다가 매력이다. 이들 가족의 집 찾기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한솔 기자 hanso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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