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보유 제주도 토지 2,181만㎡…우도 면적 35배

고민주 2024. 1. 2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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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제주지역 외국인 소유 토지 면적이 우도 면적의 35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상반기 도내 외국인 소유 토지는 우도 면적의 35배 수준인 2천181만㎡로, 공시지가는 5천817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년 전 공시지가보다 90억 원 늘어난 규모로, 도내 외국인 소유 토지 비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1.18%로 나타났습니다.

고민주 기자 (think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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