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종로구,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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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26일부터 2월 8일까지 '2024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에게 생계 보장 및 근로 의욕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종로구는 "구직이 절실한 취약계층 주민이 이번 사업 참여로 소득 보전과 함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재취업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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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26일부터 2월 8일까지 '2024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에게 생계 보장 및 근로 의욕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9900만 원 이하인 가구 구성원이다.
지역자원활용형과 지역공간개선형을 구분해 총 8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참여자로 확정되면 3월부터 7월까지 주 5일 근무한다. 65세 미만은 1일 6시간, 65세 이상은 1일 5시간 이내로 근무하는 조건이다.
임금은 시간당 단가 9860원을 적용하며 이외에도 1일 간식비 6000원과 주·월차수당을 지급한다.
모집 분야는 총 네 가지다.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고장 난 우산을 수리해 주는 ‘우산 고쳐쓰기 사업’과 생활용 자전거를 정비·수리하는 ‘자전거 이동정비센터’, 활 관련 소장품 관리와 전시 해설 등을 맡는 ‘국궁활성화 사업’, 소규모 집수리와 마을 환경 미화 등을 담당하는 ‘마을집사 돈의동 홍반장’이다.
참여를 원할 시 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동주민센터에도 비치해 둘 예정이다. 최종 참여자는 2월 27일 발표한다.
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는 “구직이 절실한 취약계층 주민이 이번 사업 참여로 소득 보전과 함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재취업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진=종로구)
김태형 (kimke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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