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차관 "설 성수품 가격 지난해보다 낮게 관리"
이승은 2024. 1. 24. 21:55
정부가 올해 설 성수품 가격을 정부 비축분 방출과 할인 지원으로 지난해보다 낮게 관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설 성수품 가격과 수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오늘 서울 망원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 19일부터 소고기와 배추 등 16개 성수품 25만 7천 톤 방출을 시작했고 사과와 배는 평년 공급량인 12만 톤 이상 집중 공급할 방침입니다.
내일(25일)부터 9일 동안은 농협 카드와 연계해 농축산물 구매 금액에 대한 30% 청구할인도 지원합니다.
김 차관은 또 올해 온누리상품권 개인 월 구매 한도를 150만 원으로 50만 원 올리고, 상반기 전통시장 카드사용액 소득공제율을 80%로 2배 올려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29일(월)부터는 온누리상품권 월 현금 환전 한도를 천만 원으로 400만 원 확대해 상인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국정원 "공공분야 해킹 80%가 北 소행...총선 개입 공작 우려"
- '위안부는 매춘' 류석춘 전 교수 무죄..."반인권적 판결"
- 가족 접견 녹취록 속 정유정 "억지로라도 반성문 적어야겠다"
- 어렵게 도입된 수술실 CCTV, 실제 활용은 더 어렵다?
- 트럼프 "미국에 공장 지어라"...긴장하는 한국 경제 [Y녹취록]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노이즈 노이즈~"...'노이즈'만 45번 나온 지문에 수험생들 '당황'
- "형사님 감사합니다"…동생 죽인 친형이 경찰에 고개 숙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