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쌍촌동 주택 화재···노인 2명 사상
백승목 기자 2024. 1. 24. 21:49
광주 쌍촌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4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25분쯤 광주 서구 쌍촌동에 있는 2층짜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택 안에 있던 80대 남성이 숨졌고,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70대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건물 1층에서 시작한 불은 가재도구 등을 태운 뒤 이날 오후 8시44분쯤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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