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2배로 ‘껑충’

기자 2024. 1. 24. 21:4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마트
고객이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상품 안내 책자를 보면서 설 선물세트들을 비교해 보고 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의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17일까지 롯데마트와 슈퍼의 선물세트 예약판매 매출은 지난해 동일 기간과 비교해 약 2배가량 늘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알뜰 선물세트 구성비 확대와 품질 경쟁력 향상이 매출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다.

먼저 롯데마트와 슈퍼는 10만원대 이하 축산·과일·생선과 5만원대 이하 김·견과류·버섯 알뜰 선물세트 구성비를 전체 품목 대비 60% 수준으로 확대했다. 과일에서는 전통적으로 인기가 많은 사과·배 선물세트에 가격 상승폭이 크지 않은 샤인머스켓과 한라봉을 혼합 제작하거나 산지 다변화를 통해 상품을 공동으로 매입함으로써 판매가를 낮췄다.

또한 롯데마트와 슈퍼는 가격 외에도 당도 선별과 상품 규격 확대까지 신경 써 선물세트의 품질 경쟁력을 높였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과일 선물세트 구매 시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신경 쓰는 당도에 대한 만족도를 한층 높이고자 사과·배·샤인머스켓·만감류(한라봉·레드향·천혜향), 메론 등 주요 과일에 대해 100% 당도 선별을 완료했다. 이외에도 롯데마트와 슈퍼는 통합 시너지를 활용해 선물세트 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