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당 1억’ 전세대 한강뷰 포제스한강 특공 92명 몰려…경쟁률 2.7대 1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hjk@mkinternet.com) 2024. 1. 2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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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가 최소 32억원이 넘는 서울 고급 아파트 특별공급에 92명이 몰렸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포제스 한강'이 모집한 특별공급(34가구)에 92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2.7대 1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3.3㎡당 평균 1억1500만원에 분양승인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소규모 고급 빌라가 아닌 지자체 분양승인 대상 일반 아파트 중 분양가가 1억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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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제스 한강 조감도.[사진=포제스 한강 홈페이지 캡쳐]
분양가가 최소 32억원이 넘는 서울 고급 아파트 특별공급에 92명이 몰렸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포제스 한강’이 모집한 특별공급(34가구)에 92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2.7대 1을 기록했다. 포제스 한강은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옛 한강호텔 부지에 들어서는 ‘한강 뷰’ 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3.3㎡당 평균 1억1500만원에 분양승인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소규모 고급 빌라가 아닌 지자체 분양승인 대상 일반 아파트 중 분양가가 1억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용면적 84㎡부터 244㎡까지 총 7개 평형에서 청약을 받았는데, 22가구가 배정된 84㎡ 타입에만 신청자가 몰렸고, 나머지 대형 평형은 신청자가 한명도 없었다.

포제스한강은 지하 3층~지상 15층, 3개 동에 12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 한강 조망은 물론 ‘상위 1%’를 타겟팅한 5성급 호텔 이상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총 128가구 가운데 전용 84㎡가 32억∼44억원대, 전용 115㎡ 52억∼63억원대, 펜트하우스인 전용 244㎡는 150억∼160억원 선이다. 주변 아파트 시세에 비하면 2∼3배 이상 높은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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