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자녀 셋, 부모 집에 얹혀사는 게 창피한 일인가요?”

김현주 2024. 1. 2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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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식 셋이 부모 집에 얹혀살면 쪽팔리고 창피한가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에 따르면 글쓴이 A씨 가족은 부모님과 오빠, A씨와 7살 딸, 남동생까지 총 6명에서 함께 살고 있다.

문제는 해당 집이 A씨 부모님의 집이고, A씨를 포함한 자식들은 30대라는 것이다.

A씨는 "35살 오빠는 미혼에 백수고 알바한다. 건강도 안 좋다"며 "저는 32살이고 남편과 이혼해서 7살 딸을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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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 어디 가서 말하기 쪽팔리고 창피한 일이냐" 누리꾼 의견 물어
기사 특정내용과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식 셋이 부모 집에 얹혀살면 쪽팔리고 창피한가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에 따르면 글쓴이 A씨 가족은 부모님과 오빠, A씨와 7살 딸, 남동생까지 총 6명에서 함께 살고 있다.

문제는 해당 집이 A씨 부모님의 집이고, A씨를 포함한 자식들은 30대라는 것이다.

A씨는 "35살 오빠는 미혼에 백수고 알바한다. 건강도 안 좋다"며 "저는 32살이고 남편과 이혼해서 7살 딸을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동생은 31살인데 고졸이고 히키코모리다"라며 "이렇게 6명이 36평대 집에서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누리꾼들에게 "이런 거 어디 가서 말하기 쪽팔리고 창피한 일이냐"며 의견을 물어왔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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