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미래…신사업 성장 동력 확보

기자 2024. 1. 2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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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쇼핑·엔터테인먼트·커뮤니티 등 다양한 기능을 극사실적인 그래픽과 독창적인 인터랙티브 기술을 접목해 구현한 메타 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공개했다.

롯데는 미래형 사업 포트폴리오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면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신동빈 회장이 올해 신년사를 통해 각 사업의 핵심 역량을 더욱 고도화할 것을 주문한 만큼 롯데는 사업군별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신사업에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공식 론칭했다. 칼리버스는 사용자가 가상공간에서 현실 세계처럼 생활할 수 있는 초실감형 메타버스로 롯데정보통신과 자회사 칼리버스가 2년 넘게 개발에 주력했다. 쇼핑·엔터테인먼트·커뮤니티 등 다양한 기능을 극사실적인 그래픽과 독창적인 인터랙티브 기술을 접목해 구현했다.

롯데 유통군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들을 모으며 기존 사업에서도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말 IGDS(대륙간백화점협회)가 제14회 IGDS 글로벌 백화점 회담에서 발표한 ‘2023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백화점 톱10’에 선정됐다. 1946년 스위스에서 설립된 IGDS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와 권위를 가진 백화점협회다.

롯데 화학군은 배터리 소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글로벌 종합 전지소재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2030년 매출 7조원을 목표로 삼고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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