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2차전과 다르다…슛은 불발됐지만, ‘각성 모드’ 구보의 왼발이 ‘번뜩’이기 시작했다[SS도하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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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구보 타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달라졌다.
1차전에서 교체로 출격했단 구보는 2차전 이라크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전반 34분 구보의 감각적인 침투 패스를 마이쿠마 세이야가 넘어지며 페널티박스 안으로 연결했다.
구보는 전반 43분에도 왼쪽 측면을 뚫어낸 뒤 위협적인 크로스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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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도하(카타르)=강예진 기자] 확실히 구보 타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달라졌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2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구보는 이날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 도안 리츠(프라이부르크) 등과 공격진을 꾸렸다. 1차전에서 교체로 출격했단 구보는 2차전 이라크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구보는 이라크전에서 부진했다. 61분만 소화한 뒤 교체됐다. 일본도 이라크에 1-2로 패하며 고개를 떨궜다.
구보는 최전방 우에다 밑에서 2선의 전 지역을 오갔다. 전반 23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시도한 오른발 슛은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33분에도 그의 왼발 슛은 인도네시아 수비벽에 막혔다. 연이은 슛은 불발됐지만 그의 왼발 패스는 돋보였다. 전반 34분 구보의 감각적인 침투 패스를 마이쿠마 세이야가 넘어지며 페널티박스 안으로 연결했다. 이를 나카무라 케이토가 곧바로 슛으로 연결했는데 골대를 강타했다.
이후 인도네시아 측면 수비수 아르한이 구보를 적극적으로 견제했다. 구보는 위치에 구애받지 않고 3선까지 내려와 볼 배급에도 관여했다. 구보는 전반 43분에도 왼쪽 측면을 뚫어낸 뒤 위협적인 크로스를 올렸다.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구보의 침투 움직임이 돋보였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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