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구·광주시의회 "달빛철도 특별법 조속 제정" 공동성명

허성준 2024. 1. 2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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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와 광주시의회가 모여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두 시의회 의원들은 공동성명을 내고 "달빛철도는 지역간 화합과 지방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기획재정부가 경제성과 예비타당성 제도를 이유로 국민 요구를 무시하고 있다"며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달빛철도 특별법은 헌정사상 최다인 여야 의원 261명이 공동 발의했지만, 기획재정부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조항을 명시한 적이 없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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