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은행나무마트, 저소득 주민에게 백미 1,300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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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훈(오른쪽) 금천구청장이 23일 노수봉 '은행나무마트'로부터 저소득 주민을 위한 백미(10kg) 1,300포(4,000만 원 상당)를 전달받고 있다.
노수봉 은행나무마트 대표는 "갑진년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주민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며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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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유성훈(오른쪽) 금천구청장이 23일 노수봉 ‘은행나무마트’로부터 저소득 주민을 위한 백미(10kg) 1,300포(4,000만 원 상당)를 전달받고 있다.
시흥5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은행나무마트는 시흥2동과 시흥5동 주민센터에 각각 백미 650포를 기탁했다.
은행나무마트는 매달 수익금의 10%를 적립해 지난 2009년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저소득 주민을 돕기 위한 쌀을 동 주민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지난 16년간 누적 기부한 쌀은 2만900포로 금액으로는 5억 2천 5백만 원에 달한다.
노수봉 은행나무마트 대표는 “갑진년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주민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며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올해에도 변함없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은행나무마트 노수봉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쌀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금천구)
김태형 (kimke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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