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2위 할게! ‘우에다 PK골’ 일본, 신태용의 인도네시아에 1-0 리드 중 (전반종료)

가동민 기자 2024. 1. 24. 2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이 인도네시아에 리드를 잡았다.

일본은 24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인도네시아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일본은 승점 3점(골득실 +1)으로 2위, 인도네시아는 승점 3점(골득실 –1)으로 3위에 위치해 있다.

전반은 일본이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반 6분 우에다, PK 골→일본, 1-0 리드 중
지금 상황이면 일본이 조 2위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가동민]


일본이 인도네시아에 리드를 잡았다.


일본은 24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인도네시아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현재 전반이 종료됐다. 일본은 승점 3점(골득실 +1)으로 2위, 인도네시아는 승점 3점(골득실 –1)으로 3위에 위치해 있다.


일본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우에다 아야세, 쿠보 다케후사, 도안 리츠, 나카무라 케이토, 엔도 와타루, 하타테 레오, 마치다 고키, 토미야스 다케히로, 나카야마 유타, 마이쿠마 세이야, 스지키 자이온이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서는 인도네시아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페르디난, 스트라윅, 마울라나 비크리, 아르한, 허브너, 제너, 사유리, 월시, 아마트, 람다니, 아리가 선발 출장했다.


일본이 이른 시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전반 2분 리츠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전진 패스를 넣어줬고 우에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았다. 이때 아마트가 우에다를 뒤에서 끌어안았고 우에다가 넘어졌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고 정상적인 동작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아마트의 파울이 선언됐고 일본이 페널티킥을 얻었다. 파울을 당한 우에다가 직접 키커로 나섰고 오른쪽으로 찼다. 골키퍼가 방향을 잡았지만 우에다의 강한 슈팅이 골망을 갈랐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기세가 오른 일본은 적극적인 압박으로 인도네시아를 몰아붙였다. 전반 22분 인도네시아 진영에서 마이쿠마가 공을 뺏어냈고 리츠에게 연결했다. 리츠, 우에다를 거쳐 엔도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았다. 엔도는 뒤로 내줬고 쿠보가 슈팅했지만 제대로 맞지 않았다. 엔도의 빗나간 슈팅을 우에다가 잡으려거 발을 뻗었지만 닿지 않았다.


인도네시아는 간헐적으로 기회를 잡았다. 전반 29분 아르한이 좌측면에서 수비 뒷공간으로 패스했고 페르디난이 뛰어 들어가 왼발로 크로스를 올렸다. 하지만 나카야마가 걷어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페르디난이 낮은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그대로 골라인으로 나갔다.


일본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3분 쿠보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찍어서 나카무라에게 연결했다. 나카무라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수비를 제치고 슈팅했지만 수비에게 막혔다. 흐른 공을 쿠보가 잡았고 슈팅을 때렸지만 이번에도 수비가 몸으로 막아냈다.


일본의 공격권이 계속됐다. 마이쿠마가 우측면에서 쿠보에게 주고 페널티 박스 안으로 쇄도했고 쿠보가 로빙 패스로 넣어줬다. 마이쿠마가 몸을 날리며 크로스를 올렸고 나카무라가 바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나카무라의 슈팅은 좌측 골대를 강타했다.


경기 양상은 일방적이었다. 전반 43분 쿠보가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쿠보의 크로스가 길었지만 마이쿠마가 살려냈고 우에다에게 연결됐다. 우에다가 슈팅했지만 수비 몸에 맞고 나갔다. 전반은 일본이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