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초1 누구나 저녁까지 '늘봄학교'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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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학기부터 초등학교 1학년은 신청할 경우 저녁까지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돌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올해 1학기부터 늘봄 신규업무를 할 기간제교원 등 전담 인력을 확충하고,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 업무 전담 조직인 '늘봄지원실'을 만들어 전담 실무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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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올해 2학기부터 초등학교 1학년은 신청할 경우 저녁까지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돌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24일 교육부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에 따르면, 늘봄학교는 올해 1학기부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2000개교 이상 학교에 확대하고 2학기에 모든 학교에 도입될 예정이다.
늘봄학교는 기존 '돌봄교실'과 '방과 후 학교'를 통합해 정규 수업 전후 학교에서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늘봄 시간은 수업 전후 아침을 비롯해 최장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기존에는 맞벌이나 저소득층 등 '제한'이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정부는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추첨에서 탈락해 사교육 부담을 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올해부터 초등 1학년의 경우에는 학교 적응을 돕는 차원의 놀이중심 예·체능과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매일 2시간 무료로 제공한다.
이를 위해 올해 1학기부터 늘봄 신규업무를 할 기간제교원 등 전담 인력을 확충하고,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 업무 전담 조직인 '늘봄지원실'을 만들어 전담 실무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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