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에 유기 야생동물 보호시설 마련...4월 정식 개소
김평정 2024. 1. 24. 21:16
버려진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시설이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에 마련됐습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오늘(24일) 국립생태원을 찾아 유기 야생동물 보호시설 개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생태원 청년 직원들과 간담회를 했습니다.
생태원 유기 야생동물 보호시설은 포유류와 조류, 양서·파충류 등 400마리 동물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말 공사가 끝났고 현재는 내부 사육시설을 조성하고 있어 오는 4월 정식으로 문을 엽니다.
생태원은 보호시설이 문 열면 전국 10개 야생동물 구조센터에서 임시로 보호하는 동물들을 데려올 예정입니다.
구조센터가 구조한 유기 야생동물(포유류)은 지난해 10마리, 재작년 13마리 등입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