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신한은행, 하나원큐 꺾고 PO 희망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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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부천 하나원큐를 꺾고 플레이오프(PO) 희망을 살렸다.
신한은행은 24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하나원큐에 59-5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위 신한은행(5승15패)은 4위 하나원큐(7승13패)와의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하나원큐에 끌려가던 신한은행은 3쿼터 48-47로 역전하며 마지막 4쿼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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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부천 하나원큐를 꺾고 플레이오프(PO) 희망을 살렸다.
신한은행은 24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하나원큐에 59-5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위 신한은행(5승15패)은 4위 하나원큐(7승13패)와의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또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 3연패 뒤 첫 승리에 성공했다.
올 시즌 최악의 출발로 최하위에 머물렀던 신한은행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4위까지 주어지는 PO 티켓 희망을 살렸다.
반면 하나원큐는 3연패에 빠졌다.
신한은행은 김소니아가 14점 9리바운드로 승리에 앞장섰다. 또 구슬과 이다연이 나란히 9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하나원큐는 김정은이 12점, 양인영이 10점 등으로 분전했다.
하나원큐에 끌려가던 신한은행은 3쿼터 48-47로 역전하며 마지막 4쿼터에 들어갔다.
신한은행의 리드가 이어진 가운데 하나원큐가 막판까지 추격에 나섰으나, 끝내 승부를 다시 뒤집진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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