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부, "우크라가 우리 군용기 쏴 추락시켜…야만적" 주장

김재영 기자 2024. 1. 2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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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부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군용기를 공격해 벨고로드에 추락시켰다"며 "야만적인" 행위라고 비난했다.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이 보도한 내용으로 일류신 76 추락 3시간 반 지나 나온 러시아 당국의 추락 원인 관련 '우크라 지목'이다.

앞서 러시아 상원 외교위 소속 의원이 미국 패트리엇이나 독일 아이리스 티 미사일 등 서방이 우크라에 지원한 미사일 3대가 추락 군용기를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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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진본 확인된 UGC 비디오 사진으로 24일 낮 러시아 벨고로드의 야블로노보 인근 거주지에 군용기 추락으로 불꽃이 솟아나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러시아 외무부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군용기를 공격해 벨고로드에 추락시켰다"며 "야만적인" 행위라고 비난했다.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이 보도한 내용으로 일류신 76 추락 3시간 반 지나 나온 러시아 당국의 추락 원인 관련 '우크라 지목'이다. 러 외무부는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앞서 러시아 상원 외교위 소속 의원이 미국 패트리엇이나 독일 아이리스 티 미사일 등 서방이 우크라에 지원한 미사일 3대가 추락 군용기를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러 벨고로드 주지사는 밝혔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군용기에는 러시아 포로와 교환될 우크라 전쟁포로 65명과 승무원 6명 및 경비원 3명 등 모두 74명이 타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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