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의원, ‘수소환원제철’ 국가전략기술 지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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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병욱(포항남울릉) 의원은 24일 수소환원제철 기술이 정부의 국가전략기술 대상으로 지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병욱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국회연구단체인 '국회철강포럼'의 공동대표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수소환원제철'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해야 한다는 뜻을 정부 측에 지속적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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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3일 수소환원제철 등 국가 안보에 중요성이 큰 R&D 사업을 국가전략기술로 추가 지정했다.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되면 중견·대기업은 30~40%, 중소기업은 40~50%까지 R&D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병욱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국회연구단체인 ‘국회철강포럼’의 공동대표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수소환원제철’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해야 한다는 뜻을 정부 측에 지속적으로 전달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도 이종호 장관에게 “국가전략기술에 ‘수소’는 있는데 ‘수소환원제철’은 포함돼 있지 않다”며 철강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소환원제철이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정부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적극 요청했다.
김병욱(사진) 의원은 “수소환원제철 기술은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철강업계의 오랜 과제였지만, 이제 국가전략기술 지정을 계기로 신산업의 문을 활짝 열 것”이라며, “탄소중립 시대에 우리나라 철강산업이 경쟁력을 잃지 않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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