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처에 뜬 충주 홍보맨 “틀을 깹시다”

이규희 2024. 1. 2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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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틀을 깨기 위해 도전한 것이 성공의 비결입니다."

국내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최다 유튜브 구독자(58만5000여명)를 보유한 충북 충주시 공식채널 '충티브이(TV)'의 운영자 김선태(36·사진) 주무관이 24일 공직자 대상 특강에서 채널 성공 비결을 이같이 꼽았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김 주무관은 충주시 유튜브의 성공사례와 홍보전략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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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주무관 초청 특강
행정홍보 유튜브전략 공유

“기존의 틀을 깨기 위해 도전한 것이 성공의 비결입니다.”

국내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최다 유튜브 구독자(58만5000여명)를 보유한 충북 충주시 공식채널 ‘충티브이(TV)’의 운영자 김선태(36·사진) 주무관이 24일 공직자 대상 특강에서 채널 성공 비결을 이같이 꼽았다.
이날 인사혁신처를 방문한 ‘충주시 홍보맨’ 김 주무관은 김승호 인사처장과 약 1시간 동안 인터뷰했다. 이어 인사처 직원을 대상으로 ‘충주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했다. 인터뷰에서 김 주무관은 국가공무원 채용과 인사정책·제도를 총괄하는 인사처에 궁금했던 사항을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김 주무관은 충주시 유튜브의 성공사례와 홍보전략 등을 소개했다. 그는 “우리가 보여주고 싶은 콘텐츠가 아니라 사람들이 궁금하고 보고 싶어하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유튜브에서 크게 인기를 얻은 영상의 탄생기를 직접 들은 직원들은 “딱딱한 정책홍보도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규희 기자 l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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