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수송기 추락…우크라 포로 65명 전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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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포로가 탄 러시아 군 수송기가 추락하면서 포로 65명과 러시아인 승무원 6명, 호송 요원 3명 모두 전원 사망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현지 시간 24일 우크라이나 포로 65명을 태운 러시아 공군 수송기가 우크라이나 인근 벨고로드에서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안드레이 카르타폴로프 하원 국방위원장은 우크라이나군의 패트리엇 또는 IRIS-T 대공 미사일 3발에 격추 당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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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포로가 탄 러시아 군 수송기가 추락하면서 포로 65명과 러시아인 승무원 6명, 호송 요원 3명 모두 전원 사망했습니다.
이 군 수송기는 포로 교환을 위해 이동 중이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현지 시간 24일 우크라이나 포로 65명을 태운 러시아 공군 수송기가 우크라이나 인근 벨고로드에서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 벨고로드 주지사는 러시아 벨고로드에 추락한 러시아 군 수송기 탑승자가 전원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이 수송기가 미사일에 격추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안드레이 카르타폴로프 하원 국방위원장은 우크라이나군의 패트리엇 또는 IRIS-T 대공 미사일 3발에 격추 당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카르타폴로프 위원장은 이번 사고에 대해 "우크라이나가 포로 교환을 방해하고 러시아를 비난하기 위해 격추했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뱌체슬라프 볼로딘 러시아 하원 의장도 미국과 독일 의회에 어떤 미사일이 공격에 이용됐는지 조사할 것을 요청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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