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아친 한파에…경기소방, 사흘간 '한파 피해 신고' 115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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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한파가 몰아친 경기 지역에 관련 피해 신고도 잇따르고 있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접수된 한파 관련 피해 신고는 모두 41건(안전조치 40건·구급 1건)이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5시까지 모두 115건(안전조치 98건·구급 17건)의 피해 신고를 접수, 현장에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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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한파가 몰아친 경기 지역에 관련 피해 신고도 잇따르고 있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접수된 한파 관련 피해 신고는 모두 41건(안전조치 40건·구급 1건)이다.
이날 오전 11시31분 여주시 강천면에선 시민 1명이 빙판길 낙상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오전 8시32분엔 고양시 일산동구 백마지하차도에 생긴 고드름을 제거해달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이 이날 하루 취한 한파 관련 안전조치는 구급 1건, 고드름 제거 요청 34건, 수도관 동파 1건, 도로 장애 1건, 기타 4건 등이다.
수원과 용인·남양주·성남에서 각 1명씩 모두 4명의 한랭 질환자가 발생했다. 지난해 12월1일 이후 도내 누적 한랭 질환자는 51명이며 이 중 1명은 사망했다.
도내 한파는 지난 22일 이른 오전부터 계속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5시까지 모두 115건(안전조치 98건·구급 17건)의 피해 신고를 접수, 현장에서 처리했다.
이번 추위는 오는 26일 오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도내 25일 아침 기온은 -15~-9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26일 낮 시간대가 돼서야 영상권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연천·포천·가평·양평 등 4개 시군엔 한파 경보, 동두천·양주·파주·남양주·이천·여주·고양·의정부·용인·광주 등 10개 시군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도는 기상 상황 모니터링 등을 통해 한파 피해 발생 여부를 지속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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