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억 빌딩부자’ 장근석 “재산? 없진 않아, 열심히 한 만큼 축적” 솔직 [Oh!쎈 포인트]
[OSEN=박하영 기자] 배우 장근석이 재산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24일 채널 ‘나는 장근석’에는 ‘”학창시절 빵을 많이 배달했을 것 같다” 다 말해줄게 말해준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장근석은 구독자 분들이 궁금해 할 질문에 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아직도 여러분들이 저한테 궁금한 점들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한번 질문을 받아봤다. 굉장히 여러 가지에 대한 질문들과 알고 싶은 것.그리고 왠지 ‘장근석은 이럴 것 같다’하는 어떤 선입견까지 저희가 과감없이 다 받아봤다. 그래서 같이 Q&A를 해보면서 우리가 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져도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먼저 “‘논스톱’ 때부터 팬인 사람이다. 언제 장가가서 아기 낳고 보여주실 거냐. ‘슈돌’에서 근석 오빠 볼 수 있는 날 기대한다”라는 팬의 질문이 주어졌다. 장근석은 “우리가 명절 때나 가족들이 모였을 때도 그냥 가볍게 ‘언제 국수 먹여줄 거야?’라고 한다. 그런 정도의 선이었는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히려 제 주변의 팬 분들이나 아니면 우리 채널의 구독자 분들 중에서 ‘언제 아기를 낳고 언제 결혼을 할 거냐’ 거기에 대한 답변은 내가 알아서 하겠다. 너네가 했다고 나한테 종용하지는 마. 나도 타임이 있고 그럴 만한 운명의 상대가 있을 때는 하겠지. 근데 왜! 자꾸 나한테 종용하냐”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리고 만약에 지금 콘텐츠를 보고 있는 미래의 내 신부에게 꼭 한마디 하고 싶다. 적당히 하고 이제 그만 와라. 참을 만큼 참았다”라며 미래의 신부에게 영상편지를 덧붙였다.
또 장근석은 과거 보조출연 알바생이 “너무 인상쓰고 다녀서 인격이 별로 안 좋은 사람이구나 생각했다. 20대 때의 허세냐. 아니면 추운 날씨 때문이냐”라는 목격담을 보게됐다. 장근석은 “저는 항상 그런 생각은 한다. 우리가 얼굴이 알려져 있는 직업이다 보니까 어떤 한순간의 모먼트로 그 사람을 평가하고 기억하게 돼버리는 거다. 사실은 그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 많이 어렵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되게 동물적인 사람이라서 정말 얼굴에 다 티가 난다. 싫으면 너무 싫고 좋으면 너무 좋고 이거를 다 표현하는데 이때 아마 제가 겨울에 촬영할 때여서 제가 추위를 정말 싫어한다. 그럴 때의 그 한 컷을 보고 아마 저를 기억하는 이미지가 그 이미지였을 것 같다. 그냥 피곤했다. 그렇지만 언제나 노력해야겠죠”라고 웃었다.
그러자 제작진은 “사람 첫인상을 좀 믿냐”고 물었다. 장근석은 “사람의 첫인상 중요하지. 중요하지만 사실 그렇게 그 사람을 판단하는 100%의 기준이 되진 않는다. 첫인상은 안 보지만 내가 관상은 본다. 쩬PD 같은 경우 눈이 매섭다. 정말로 여기는 되게 귀엽고 동글동글한데 눈이 약간 보통 눈이 아니다. 쩬PD가 봉PD 잡아 먹을 상이다”라며 추측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장근석은 서울은 물론 일본의 도쿄에 1300억원 대 빌딩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진 바 있다. 그는 “돈이 대체 얼마나 많은 거냐”는 질문에 “그냥 정말 솔직하게 이야기 하겠다. 없진 않다. 그렇다고 ‘내가 최고야’ 라고 막 이럴 정도도 아니고 그냥 제가 열심히 한 만큼 그 이상으로 더 재산 축적을 했다고 해야 하나”라며 어색하게 웃었다.
‘연예인과 사귀었던 경험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연예인은 연기자? 가수? 유튜버?’라는 질문에는 “내가 연예인이랑 사귀어 본 적이 있을 것 같냐”라고 제작진에게 되물었다. “한 번쯤?”이라는 제작진에 장근석은 “한 번이라니”라며 여유로운 미소를 지었다. 이때 제작진이 비웃자 “웃냐, 당연한 거 얘기하면 비웃고 당연하지 않은 걸 얘기하면 왜 고개를 끄덕이냐”라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이상형으로는 “일단 그냥 제 이상형은 머리 길면 다 좋다. 지금 제가 뭘 이렇게 가릴 때가 아니다. 외롭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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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장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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