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랑 호흡 맞춰볼래? 케인도 다시 만나고?' 바이에른 뮌헨의 제안, '뉴캐슬 단칼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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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제안을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단칼에 거절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24일 "뉴캐슬은 바이에른 뮌헨이 키에런 트리피어 영입을 위해 건넨 제안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트리피어 이적료로 기존 1,100~1,200만 파운드(약 187~204억)에서 향상된 1,300만 파운드(약 221억)를 제안했지만, 뉴캐슬은 또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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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반진혁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의 제안을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단칼에 거절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24일 "뉴캐슬은 바이에른 뮌헨이 키에런 트리피어 영입을 위해 건넨 제안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트리피어 이적료로 기존 1,100~1,200만 파운드(약 187~204억)에서 향상된 1,300만 파운드(약 221억)를 제안했지만, 뉴캐슬은 또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캐슬은 트리피어를 절대 처분할 수 없다는 입장과 함께 1월 이적시장에서 잃고 싶지 않다는 의지를 보이는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토트넘 출신이자 뉴캐슬 소속 측면 수비수 트리피어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22일 "트리피어와 바이에른 뮌헨이 구두 합의를 마쳤다. 뉴캐슬과 협상이 실패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하면서 오른쪽 풀백 공백이 생겼다. 미드필더 콘라트 라이머가 임시방편으로 자리를 메워주고 있는 상황이다.
트리피어 역시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높은 곳을 향하길 바라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리피어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한다면 김민재와 함께 수비를 구성해 파트너십을 형성할 예정이다.
또, 트리피어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토트넘 시절 절친이자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 해리 케인과 재회하는 그림이 그려지게 된다.
트리피어는 번리, 토트넘 등에서 영국 무대 적응을 마친 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해 스페인 무대로 진출했다.
트리피어는 아틀레티코에서 오버래핑과 크로스 부분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프리미어리그(PL) 팀들의 러브콜을 받으면서 복귀설이 제기됐다.
트리피어에 대해서는 사우디아라비아 자금을 등에 업고 자원이 두둑해진 뉴캐슬이 가장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선수 역시 PL 무대 복귀를 원하는 상황에서 이해관계를 맞추는 건 어렵지 않았다.
트리피어는 뉴캐슬로 이적 후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면서 여전히 건재함 존재감을 과시하는 중이다.
트리피어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을 불편하게 바라보는 이도 있다.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로타어 마테우스가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마테우스는 "바이에른 뮌헨은 더 많은 깊이와 보강이 필요하다. 이 선수들이 진정한 영입인가?"라며 최근 행보에 물음표를 던졌다.
이어 "에릭 다이어는 최근 토트넘 홋스퍼에서 핵심 선수가 아니었다. 과거 회장이 '우리는 다른 클럽의 벤치 자원을 영입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한 것이 기억난다. 기조가 바뀐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와 함께 "트리피어도 비슷한 경우다. 바이에른 뮌헨이 어울리는 선수가 아니다. 젊고 유망한 선수들에게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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