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 넘치는 유이, 눈 앞에서 ‘아빠’ 야구팀 패배 목격하고 망연자실한 날 [MK★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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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전, 오늘.
특히 그가 김성갑 감독을 응원하러 야구장을 방문할 때면, 야구선수를 향했던 카메라 플래시가 유이를 향했다.
당시 애프터스쿨로 활동했던 유이는 아이돌 출신답게 밝은 색상의 헤어스타일과 화려한 이목구비를 뽐내며 야구장을 찾았다.
2013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맨발의 친구들'에서 유이는 "내가 아빠한테 가면 꼭 야구가 진다. 내겐 정말 큰 징크스"라며 웃픈 징크스를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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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에겐 유명한 가족이 있다. ‘유이 아빠’로 유명한 김성갑 야구감독. 데뷔와 동시에 김성갑 감독과 부녀사이라는 소식이 알려져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그가 김성갑 감독을 응원하러 야구장을 방문할 때면, 야구선수를 향했던 카메라 플래시가 유이를 향했다. 2012년 8월 26일, 유이는 목동에서 열린 넥센(현 키움)과 SK(현 SSG)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방문했다.
멤버 이가은과 함께 넥센을 응원했지만, 이날 넥센은 SK 조인성의 만루홈런에 6-8로 무너졌다.
넥센의 패배를 지켜봐야했던 유이는 망연자실하며 아쉬움을 드러내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유이에게는 야구감독의 딸로서 말 못할 징크스가 있기에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다.
2013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맨발의 친구들’에서 유이는 “내가 아빠한테 가면 꼭 야구가 진다. 내겐 정말 큰 징크스”라며 웃픈 징크스를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징크스를 고백한 날, 유이의 걱정과는 반대로 넥센이 승리를 거둬 눈길을 끌었다.
유이는 데뷔하자마자 ‘꿀벅지’라는 수식어와 함께 넘사벽 건강미를 자랑해 많은 남성팬의 사랑을 독차지했으며, 애프터스쿨의 인지도까지 올리는데 큰 몫을 했다.
아이돌 활동과 함께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고현정 분)의 아역으로 출연하는 등 연기활동을 겸하던 유이는 애프터스쿨에서 졸업하며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에도 ‘호구의 사랑’, ‘상류사회’, ‘결혼계약’, ‘하나뿐인 내편’, ‘고스트 닥터’ 등에 꾸준히 출연하며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이는 최근 방영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을 통해 시청자들을 매주 만나고 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가족을 위해 본인의 삶을 희생해온 효심이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시작하면서, 독립적 삶을 영위하려는 이야기로, 극중 유이는 K-장녀로서 모든 짐을 어깨에 지고, 살아가는 이효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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