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올림픽] 강원도, IOC위원 월정사 초청 갈라 만찬…강원·K-문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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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24일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에 참가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관계자들을 초청해 갈라 만찬을 개최했다.
도는 이날 오후 6시 평창 오대산 월정사에서 존 코츠 수석 부위원장, 니콜 호버츠 부위원장, 이기흥·유승민·김재열 위원 등 IOC 위원 17명과 토마스 바흐 위원장의 배우자 등 총 27명의 IOC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갈라 만찬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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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귀한 손님 초대해 영광…소중한 전통문화 등 담아가길"
(평창=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24일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에 참가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관계자들을 초청해 갈라 만찬을 개최했다.
도는 이날 오후 6시 평창 오대산 월정사에서 존 코츠 수석 부위원장, 니콜 호버츠 부위원장, 이기흥·유승민·김재열 위원 등 IOC 위원 17명과 토마스 바흐 위원장의 배우자 등 총 27명의 IOC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갈라 만찬 행사를 열었다.
도내에서는 김진태 지사,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 권혁열 도의장, 진종오 대회조직위원장, 신경호 교육감, 심재국 평창군수, 월정사 정념 주지 스님, 양희구 도 체육회장 등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11월 개관한 국립조선왕조실록 박물관을 찾아 110년 만에 오대산으로 돌아온 실록과 의궤 등을 관람했다.
이어 월정사로 자리를 옮겨 탑돌이와 소원 빌기를 한 뒤 대법륜전에서 사찰식을 체험했다.
만찬에는 도내 식자재를 활용해 만든 비빔밥 발우 한상 등의 제철 음식과 오미자차가 나왔다.
도립 무용단은 소고를 두드리며 추는 전통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도 전통 사찰 제1호인 월정사에 귀한 손님을 초대하게 돼 영광"이라며 "우리나라의 많은 보물과 자연 및 역사가 숨 쉬는 오대산에서 소중한 강원의 문화, K-문화를 마음속에 깊이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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