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찬바람 쌩쌩, 서울 최저 -10도…빙판길 조심

노수미 2024. 1. 2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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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찬 바람에 연신 옷깃이 여미게 되시죠.

내일도 한파가 계속됩니다.

중부와 경북 지역은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내일 출근길 서울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두터운 옷차림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내리던 눈과 비는 대부분 잦아들었습니다.

내일은 대부분 지역에서 맑은 하늘이 함께할 텐데요.

다만 내일까지 호남 지역에, 제주는 모레 오전까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눈과 비구름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앞으로 제주 산간으로는 최대 7cm의 눈이 더 내려 쌓이겠습니다.

곳곳에서 빙판길이 만들어지고 도로에는 살얼음이 얼겠습니다.

보행자, 운전자 모두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부터 동해안과 경남 동부 지역은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습니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고 있어서 작은 불씨도 크게 옮겨붙을 수 있습니다.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인 만큼 불씨 관리에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한파특보 #강추위 #건조 #빙판길 #도로살얼음 #너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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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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