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올해 5% 성장 목표에도 시장선 여전히 회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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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올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5%대 경제성장률 목표를 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4일 신화통신 등 현지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 31개 성·시·자치구는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앞두고 5~6%의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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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올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5%대 경제성장률 목표를 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4일 신화통신 등 현지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 31개 성·시·자치구는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앞두고 5~6%의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제시했다.
지방정부들은 매년 1~2월 열리는 지방 양회에서 한 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내놓는데, 이는 중앙 정부가 발표하는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설정하는 토대가 된다. 특히 베이징과 경제 수도로 불리는 상하이, 중국 최대 경제 지역인 광둥성이 약 5%의 성장률 목표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중국 정부가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5%대 성장률 목표를 내놓을 가능성이 커졌다. 중국은 매년 3월 양회에서 한 해 성장률 목표를 발표한다.
이는 국내외 기관 예상치를 크게 웃돈다는 점에서 실제 목표 달성이 가능할지 회의론도 있다.
국제기구와 금융회사들은 올해 중국의 경제 성장률을 4.4~4.7%대로 전망하고 있다. 또 제일재경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과 해외 경제 전문가들이 예측한 경제 성장률 평균치는 4.88%였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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