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펜으로 한 ‘달고나 게임’에 생사 갈려

박미영 2024. 1.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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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 더 트라이얼(Squid Game : The Trials)' 체험관.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개장한 오징어게임 체험관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다.

오징어게임에 나왔던 게임들을 실제 체험할 수 있는데, 삼성전자 모바일 제품과 TV를 활용해 더 몰입감 있는 현장을 연출한다.

넷플릭스는 체험관에 오징어게임 기념품 코너와 한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 코너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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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LA ‘오징어게임’ 체험관 르포
삼성 모바일·TV 활용 ‘몰입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영희
S23 폰카로 탈락자들 잡아내
최후 1인엔 ‘챌린지’ 출연 기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 더 트라이얼(Squid Game : The Trials)’ 체험관. 문을 열고 들어서자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오징어게임’의 마스코트 영희가 등장했다. 16∼20㎡(5∼6평) 정도 되는 공간에 드라마 세트를 옮겨 놓은 이곳에서 참가자들은 영희와 함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탈락자는 영희가 아닌 곳곳에 설치된 갤럭시 S23 울트라의 카메라가 잡아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개장한 오징어게임 체험관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다. 오징어게임에 나왔던 게임들을 실제 체험할 수 있는데, 삼성전자 모바일 제품과 TV를 활용해 더 몰입감 있는 현장을 연출한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체험관에 설치된 ‘갤럭시 S23 울트라’를 활용한 ‘디지털 달고나 게임’을 체험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먼저 체험관 입구에서 삼성전자 ‘Neo QLED 8K’가 화려한 영상으로 참가자들을 맞이한다. 오징어게임의 트레일러 영상을 시청하고 나면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된다. 총 6단계의 게임을 거쳐 최후의 1인을 선발하며 한 번에 최대 4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최후의 1인이 되면 리얼리티 쇼 ‘오징어게임 챌린지’에 출연할 기회를 얻는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비롯해 구슬치기, 메모리 스텝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특히 갤럭시 S23 울트라의 S펜을 활용한 ‘디지털 달고나 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달고나 게임은 5단계 난이도로 구성되며 부서지기 쉬운 달고나를 S펜으로 정교하게 완성하는 게임이다. 참가자가 게임을 즐기는 동안 갤럭시 S23 울트라의 전면 카메라가 게임에 집중하는 참가자의 얼굴을 촬영한다. 참가자는 게임이 끝난 뒤 ‘퀵 셰어’를 통해 사진을 공유받을 수 있다.

방문객들은 체험관에 설치된 ‘플렉스캠 키오스크’에서 ‘갤릭시Z 플립5’의 플렉스캠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을 찍고 다운로드할 수 있다.

넷플릭스는 체험관에 오징어게임 기념품 코너와 한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 코너도 마련했다. K팝이 흘러나오는 이곳에서는 요리사가 만드는 즉석 라면, 떡볶이, 소주 칵테일, 비빔밥 등을 선보인다.

로스앤젤레스=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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