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구성] "절규하는 국민 배경으로"…"따로따로 가야 하나"

유연희 2024. 1. 24. 20:1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갈등을 이어가던 중, 어제(23일) 충남 서천의 화재 현장에서 '깜짝 만남'을 한 것을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졌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절규하는 국민을 배경으로 정치쇼를 벌였다"고 비판했는데요.

한 위원장은 특별히 계획한 것은 아니라며 "그럼 따로따로 가야 맞냐"고 되물었습니다.

관련 발언 함께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서천시장의 그 장면은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도 그 장면을 보면서 첫 번째로 떠오른 것이 저번에 여당이 수해 지원 활동을 갔다가 그 자리에서 '아, 비가 더 오면 사진 잘 나올 텐데'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웃던 장면들이 떠올랐습니다.

절규하는 피해 국민들 앞에서 그것을 배경으로 일종의 정치 쇼를 한 점에 대해서는 아무리 변명해도 변명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서천에 큰 피해가 난 것을 정부와 여당이 신속하게 가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상인들을 뵈었었고, 충분한 지원책을 약속드리고 바로 실현할 계획입니다.

저는 여당의 대표로서 재난의 현장을 갔던 것이고 특별히 그것을 계획한 것은 아닙니다. 거기서 그럼 대통령도 오시고 저도 오는데 거기서 따로따로 가야 맞는 것이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