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북 내일도 강추위…새벽까지 서해안 눈 조금

KBS 지역국 2024. 1. 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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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내일까지는 강력한 추위에 대비해야겠습니다.

현재 전북 지역 한파특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인데요.

다만 내일 아침도 전주가 영하 7도, 체감온도 영하 10도가 예상되고요.

낮 기온은 영상 2도까지 올라서겠지만, 찬바람이 강해서 체감온도는 여전히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

추위는 모레인 금요일부터 차차 누그러지면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지역의 눈은 잦아들었습니다.

다만, 전북 남서부와 순창에는 밤까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북 남부 서해안은 내일 새벽 1cm 가량의 눈이 조금 더 내리겠고요.

최근 많은 눈이 내린 탓에 곳곳이 미끄럽습니다.

눈길 교통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차간거리 넉넉히 두고 조심히 이동해야겠습니다.

나흘째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서해안 지역은 내일 오전까지 강풍이 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은 부안과 고창의 아침 기온 영하 6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영상 1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동부 지역은 대부분 영하 10도 안팎까지, 체감온도는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요.

한낮 기온은 완주 2도가 예상됩니다.

서해 앞바다에선 내일 오전까지, 먼 바다에선 늦은 오후까지 풍랑이 거세겠습니다.

아침 영하권 추위는 당분간 계속되겠고요.

주말인 토요일 낮에는 영상 5도까지 올라 활동하기 한결 수월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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