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호텔 종로, 시행사∙수분양자 상생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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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소재 파이브호텔 종로는 시행사와 수분양자 관리단 간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민호 파이브호텔종로 수분양자 관리단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등을 함께 이겨내면서 시행사와 수분양자 간에 신뢰가 생겼다"며 "앞으로도 호텔 운영 전반에서 수분양자와 시행사가 협력해 이익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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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소재 파이브호텔 종로는 시행사와 수분양자 관리단 간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이민호 수분양자 관리단 회장을 비롯해 수분양자, 시행사 임직원, 위탁운영사(우주파트너스) 등이 참석해 호텔 운영 전반에서 상생해 나가기로 했다.
파이브호텔 종로는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고, 이날 올해 목표 수익률 ‘7%’ 비전을 공유했다.
파이브호텔 종로는 92실 규모의 3성급 분양형 호텔로 2019년 ‘호텔 케니스토리 종로’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다. 하지만 사드 사태와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악화돼 2020년 집단 소송사태로 난항을 겪었다. 이에 기존 시행사가 운영 주체를 수분양자 관리단에 양도하고 시행사는 자문 역할을 하며 상호 협의로 업체를 정해 운영키로 했다. 호텔 이름도 지난해 파이브호텔 종로로 변경하고 새 위탁 운영사를 공동 선정했다.
이민호 파이브호텔종로 수분양자 관리단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등을 함께 이겨내면서 시행사와 수분양자 간에 신뢰가 생겼다”며 “앞으로도 호텔 운영 전반에서 수분양자와 시행사가 협력해 이익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분양형 호텔은 개인에게 객실을 분양한 뒤 운영 수익금을 배당으로 돌려주는 수익형 부동산을 뜻한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분양형 호텔이 당사자 간에 분쟁과 운영 노하우 부족 등으로 소송이 빈번했다”며 “파이브호텔 종로는 분양형 호텔 시장에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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