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and beyond 여기, 그리고 그 너머" 展 아트스페이스 폴라포 전시회 개최

김도연 기자 2024. 1. 2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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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展 이 24.01.23(화) 부터 24.02.29(목)까지 아트스페이스 폴라포 6층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의 3인 작가들 (이솔, 최나리, 하지원)은 다른 주제, 다른 기법으로 작품 활동을 하지만 사람들과 함께 사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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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and beyond 여기, 그리고 그 너머" 展

전시 명 : HERE AND BEYOND 여기, 그리고 그 너머

전시 기간 : 24.01.23 (화) - 24.02.29 (목)

전시 장소 : 아트스페이스 폴라포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7길 30 빌딩8, 6층)

전시 작가 : 이솔, 최나리, 하지원

전시 목록 : 회화, 조형물

운영시간 : 주중/주말 11:00~18:00 (월요일 휴관)

관람료: 무료

<Here and beyond 여기, 그리고 그 너머 >전 展 이 24.01.23(화) 부터 24.02.29(목)까지 아트스페이스 폴라포 6층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의 3인 작가들 (이솔, 최나리, 하지원)은 다른 주제, 다른 기법으로 작품 활동을 하지만 사람들과 함께 사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미디어 채널의 다양화는 사람들의 개성과 취향의 다양화를 발전시키고 있다. 예전에는 연결이 되는 미디어가 소수여서 같은 프로그램을 보고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였다면, 지금은 내가 본 것을 상대방이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는 소통의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으며 서로의 공통점을 찾기가 쉽지 않기도 하다. 그 안에 다양성을 인정해준다면 서로 화합하여 살아갈 수 있겠지만 그와 더불어 자신의 컬러를 지키고자 선을 긋고 날 선 방어를 하는 것 또한 강해지고 있다. 서로의 진실로 싸우는 사람들, 오히려 다양성이 다양화를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흑, 백 논리가 더 가중되고 있는 느낌마저 든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세계와 철학이 강해지면서 지역과 나라의 차이가 아닌 개개인의 차별화도 극대화되고 있다. 이러한 각자의 세계에서 우리는 어떻게 관계하며 살아가야 할까?

이번 전시의 3인 작가들은 다른 주제, 다른 기법으로 작품 활동을 하지만 사람들과 함께 사는 삶에 대한 이야기이다. 특히 이번 3인 작가의 각각의 작가의 이상향적 세계관을 볼 수 있는 전시이다. 작가들은 작품을 통해 눈에 보이는 현실 그 너머의 공간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최나리 작가의 유토피아 시리즈, 이 솔 작가의 The Ocean 시리즈, 그리고 하지원 작가의 연결(관계)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는 작가의 개인적인 공간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 공간에서 느끼는 작가만의 시각과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되는 3인의 콜라보 작업은 서로 다른 질감의 작업들이 하나가 되는 작업을 통해 서로 다름의 연결과 화합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Here and beyond 여기, 그리고 그 너머> 전 展 은 아트스페이스 폴라포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7길 30 빌딩8, 6층)에서 24.01.23(화) 부터 24.02.29(목)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1. 이솔, <Vague: border between life and death> (edt. 1/10), 39.7x53cm, pigment print on fineart paper, 2023

사진제공 : 아트스페이스 폴라포

2. 최나리, <Utopia 10.>, 80x100cm, Acrylic on canvas, 2023 

사진제공 : 아트스페이스 폴라포

3. 하지원, <VIRTUAL VENUS>, 116.8 x 80.3cm, oil on canvas, 2023

사진제공 : 아트스페이스 폴라포

김도연 기자 news@wedding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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