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물재생공원이 효자…가양·방화동 아파트 매매·전세가 상승 [실거래가 핫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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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와 우대빵부동산중개법인은 앞으로 실거주자·투자자들의 선호가 높은 전국 아파트 단지의 실거래가를 신속·정확하게 공개한다.
2020년 5월부터 아파트 중개 서비스를 시작한 우대빵부동산중개법인은, 실거래 직후 바로 등록한 '한 달 빠른 실거래가'를 문화일보에 제공하고 있다.
지난 12일 서울물재생공원을 품고 있는 강서구 방화동 마곡서광아파트에서 2건의 전세 거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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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와 우대빵부동산중개법인은 앞으로 실거주자·투자자들의 선호가 높은 전국 아파트 단지의 실거래가를 신속·정확하게 공개한다. 2020년 5월부터 아파트 중개 서비스를 시작한 우대빵부동산중개법인은, 실거래 직후 바로 등록한 ‘한 달 빠른 실거래가’를 문화일보에 제공하고 있다.
고금리 기조가 계속되고 부동산 PF 부실 우려가 커지면서 서울·수도권과 지방 곳곳에서 집값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역과 무관하게 공원과 가깝고 공원 조망권이 보장된 아파트 단지에선 신고가 거래가 나오고 있다. 지난 2022년 3월 22일 국내 최대 하루 처리시설인 서울 서남물재생센터가 현대화됐다. 기존 하수처리장이 지하에 배치된 대신, 지상엔 물재생체험관과 공원,테니스장, 파크골프장이 생겼다. 잔디광장, 천년의 정원, 생태연못 등 주민 편의시설도 함께 들어섰다. 이렇게 탄생한 서울물재생공원은 녹지 면적만 4만3575㎡에 달하며, 서울식물원과도 연결되어 있다. 이렇듯 우수한 자연 환경이 갖춰지자 인근 아파트 시세도 덩달아 오르는 모습이다.
◇강서구 가양동 강나루현대아파트 24평형, 8억1700만 원에 매매
지난 13일 한강공원 접근성이 뛰어난 강서구 가양동 강나루현대아파트 24평형이 8억1700만 원에 매매 거래됐다. 이 아파트 24평형 매매가는 지난 2021년 9억2900만 원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지난해 5월 6억7000만 원(직거래 6억6000만 원)까지 떨어졌다가 이번에 다시 8억1700만 원까지 회복됐다. 강나루현대아파트는 1999년 3월 입주한 26년 차 아파트로, 9개 동 642세대 규모다. 24평형(80㎡)과 32평형(108㎡)으로 구성됐다. 지하철 9호선 가양역 초역세권 아파트로 급행열차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 후문으로 한강공원과 연결되며, 가양초교와 경서중학교를 품고 있다.
◇마곡서광아파트 24평형 전세가, 3억3000만 원까지 회복
지난 12일 서울물재생공원을 품고 있는 강서구 방화동 마곡서광아파트에서 2건의 전세 거래가 있었다. 각각 3억2000만 원과 3억3000만 원에 거래됐다.
마곡서광아파트 24평형의 전세가격은 지난 2022년 4억1000만 원에 최고가로 거래됐지만, 지난해 5월 2억4000만 원까지 하락했다. 약 9개월 만에 3억3000만 원까지 회복된 것이다. 마곡서광아파트는 1998년 8월 입주한 27년차 아파트로 5개동 284세대 규모다. 24평형(79㎡)과 32평형(108㎡)으로 구성됐다. 서울물재생공원을 비롯해 주변에 공원이 많아 조용하며 산책하기 좋다. 지하철 5호선 방화역을 이용하면 여의도와 광화문 등 도심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마곡지구가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방화차량기지 이전이 확정되는 등 호재도 적지 않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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