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도핑 양성 반응' 트리스탄 탐슨, 25경기 출전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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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슨이 약물 검사에 적발됐다.
미국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은 24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빅맨 트리스탄 탐슨이 약물 테스트 양성 반응으로 2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탐슨은 15분에서 20분 정도의 출전 시간으로 클리블랜드의 주전 센터인 재럿 앨런의 백업 역할을 훌륭히 소화하고 있었다.
이번 약물 사건으로 클리블랜드 팬들은 탐슨에 크게 실망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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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은 24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빅맨 트리스탄 탐슨이 약물 테스트 양성 반응으로 2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이 징계는 바로 다음 경기부터 적용된다고 한다.
클리블랜드 입장에서 당혹스러운 사건이다. 클리블랜드는 현재 8연승을 질주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심지어 주전 포인트가드인 다리우스 갈랜드와 주전 빅맨 에반 모블리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만들어낸 성적이다. 에이스 도노반 미첼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훌륭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이런 좋은 분위기를 베테랑 탐슨이 찬물을 끼얹은 것이다.
탐슨은 백업 빅맨으로 묵묵히 제 몫을 해주고 있었다. 탐슨은 15분에서 20분 정도의 출전 시간으로 클리블랜드의 주전 센터인 재럿 앨런의 백업 역할을 훌륭히 소화하고 있었다. 이번 징계는 가뜩이나 부상 이탈자가 많은 클리블랜드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탐슨은 2011년 NBA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클리블랜드에 지명된 프랜차이즈 스타다. 드래프트 이후 클리블랜드에서 9시즌을 뛰고 보스턴 셀틱스, 새크라멘토 킹스, 인디애나 페이서스, 시카고 불스를 거쳐 다시 친정팀 클리블랜드로 돌아왔다.
탐슨은 이번 시즌 평균 3.8점 3.9리바운드로 기록으로는 돋보이지 않지만, 적당한 백업 빅맨의 역할을 해냈다.
이번 약물 사건으로 클리블랜드 팬들은 탐슨에 크게 실망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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