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우크라 포로 태운 러 군수송기 추락…65명 이상 사망한 듯

김다운 2024. 1. 2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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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포로 65명을 포함해 모두 74명이 탄 러시아 공군 수송기가 접경지인 러시아 벨고로드에서 추락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AP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오전 11시께 일류신(IL)-76 수송기가 예정된 비행 중에 (국경지대인) 벨고로드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최소한 우크라 포로 65명이 사망했다고 BBC가 러시아 국방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공군 조사위원회가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현장에 파견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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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우크라이나 포로 65명을 포함해 모두 74명이 탄 러시아 공군 수송기가 접경지인 러시아 벨고로드에서 추락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뉴시스]

이날 AP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오전 11시께 일류신(IL)-76 수송기가 예정된 비행 중에 (국경지대인) 벨고로드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이 수송기에는 교환을 위해 이송 중이던 우크라이나 포로 65명과 승무원 6명, 호송 요원 3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소한 우크라 포로 65명이 사망했다고 BBC가 러시아 국방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AP 통신도 탑승자 중 생존자가 있는지 여부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공군 조사위원회가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현장에 파견됐다고 전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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