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관위원장 "부적격자, 스스로 용퇴해야‥자발적 희생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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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 "스스로 심사에서 통과되기 어렵겠구나 하는 분들은 가급적이면 용퇴해 주시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위원장은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멈출 때를 알면 위태롭지 아니하다'는 뜻의 '지지불태'를 인용하며, "스스로 자기가 멈출 때를 알고, 자격이 안 된다는 걸 알고 용퇴해 주기를 바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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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 "스스로 심사에서 통과되기 어렵겠구나 하는 분들은 가급적이면 용퇴해 주시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위원장은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멈출 때를 알면 위태롭지 아니하다'는 뜻의 '지지불태'를 인용하며, "스스로 자기가 멈출 때를 알고, 자격이 안 된다는 걸 알고 용퇴해 주기를 바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부적격 판단 기준이 너무 느슨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당규 80조에 무죄 추정의 원칙이 있다"며 "부적격자를 가려내는 규정이 따로 있지 않아 자발적인 희생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감점을 받는 현역의원 하위 20% 평가에 대해선 "31명 정도로 알고 있다"며 "후보자 심사 결과 발표 전 2월 초순 정도에 통보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친이재명계 후보들의 이른바 '자객 공천' 논란에는 "아직 공천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고, 국민 참여 공천으로 강성 지지층의 영향력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엔 "여지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약하지 않은가 생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5467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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