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尹과 재난현장 방문, 계획한 것 아냐...잘못된 건가"
나혜인 2024. 1. 24. 19:10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충남 서천 시장 화재 현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난 건 특별히 계획한 것이 아니라며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책임 있는 지원책을 만들어 실천하려고 재난 현장을 둘러본 게 잘못된 거냐고 반문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24일) 숭실대학교에서 대학생 간담회를 마친 뒤 대통령과의 갈등 봉합 장소로 재난 현장이 적합했느냐는 기자 질문에, 현장에서 다른 얘기를 나눈 건 없고, 그럼 대통령이 오는데 따로 가는 게 맞느냐고 되물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재난 현장을 정치쇼로 이용했다는 일부 상인들의 비판에는 모든 상인이 그런 것 같진 않다며, 정부와 여당이 신속히 가서 지원책을 마련하려고 상인들을 만났고 바로 실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민주당이 공천 심사에서 성범죄나 음주운전을 비롯한 5대 혐오 범죄를 엄격하게 보겠다고 밝힌 것을 두곤, 희한하게 이재명 대표는 하나도 걸리지 않는다며, 국민이 공감할지 우려스럽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엉덩이 주무른 트레이너 성추행 무혐의에...피해 여성 '분통'
- 입사 한 달 만에…회삿돈 8억 빼돌려 도박으로 탕진한 30대 남성
- "멸망까지 90초"...아인슈타인이 만든 지구종말시계, 2024년에 경고
- "잠만 자도 300만 원 지급"…이색 아르바이트에 6만 명 몰려
- AI 위협 느끼는 미국 대선...우리나라는? [앵커리포트]
- 명태균 씨·김영선 전 의원 구속...검찰 수사 탄력
- [속보]명태균·김영선 구속..."증거 인멸 우려"
- [속보]명태균·김영선 구속..."증거 인멸 우려"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