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새 이사장 후보로 정은보 전 금감원장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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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이사회는 정은보 전 금감원장을 새 이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주주총회에 부의하기로 24일 결의했다.
주총은 내달 14일 열리며 해당 선임안이 주총에서 가결되면 정 전 금감원장이 새 이사장으로 확정된다.
경제·금융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데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것이 장점이다.
만약 정 전 금감원장이 새로운 이사장으로 선임되면 주총 다음 날부터 본격적인 업무 활동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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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한국거래소 이사회는 정은보 전 금감원장을 새 이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주주총회에 부의하기로 24일 결의했다.
주총은 내달 14일 열리며 해당 선임안이 주총에서 가결되면 정 전 금감원장이 새 이사장으로 확정된다.
정 전 원장은 1961년생으로 행정고시 28회다. 또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으로 증권선물위원장, 금융위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경제·금융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데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것이 장점이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과도 대학 과 동기다. 다른 후보들에 비해 경쟁력이 가장 높다는 평이다.
만약 정 전 금감원장이 새로운 이사장으로 선임되면 주총 다음 날부터 본격적인 업무 활동에 나서게 된다.
손병두 이사장의 임기가 지난해 말 끝난 만큼 업무 인수인계가 바로 이어질 전망이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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