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사 최다 의원 참여 '달빛철도 특별법' 법사위 통과‥예타면제 유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와 광주를 연결하는 고속철도인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도 "광주, 대구, 경북, 전남 모두 법 통과를 목마르게 절규하고 있다"면서 신속한 입법이 필요하다고 화답해 여야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와 광주를 연결하는 고속철도인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여야 간 쟁점이었던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조항도 원안 그대로 반영됐습니다.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은 오늘 법사위에서 "영호남의 화합을 위한 철도의 경우 달리 생각할 수 있다, 상징 법안으로 예타 면제에 관한 임의 규정을 넣어도 될 것"이라면서 법안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도 "광주, 대구, 경북, 전남 모두 법 통과를 목마르게 절규하고 있다"면서 신속한 입법이 필요하다고 화답해 여야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지난해 8월 대표발의한 이번 특별법안에는 헌정사상 최다인 여야 의원 261명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습니다.
지난해 12월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했지만, 과도한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기획재정부가 반대하면서 법사위에 계류돼 왔습니다.
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5466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공공기관 해킹 80% 북 소행‥"김정은, 진두지휘"
- 한동훈 "윤 대통령과 서천시장 동행, 특별히 계획한 것 아냐"
- 광주 찾은 이낙연 "지금 민주당으로는 정권교체 어려워"
- "$2,200 디올백, 여당 뒤흔들다"‥WSJ도 주목한 '김건희 리스크'
- "자객 출마로 '비명' 횡사?" vs "경선 도전도 못하나"‥민주 '시끌'
- 日 "10대인 게 무슨 상관‥사형" 얼마나 악질 범죄 저질렀길래
- "허식 의장 불신임 가결됐습니다"‥'5.18 폄훼'에 초유의 사태
- 이준석 "삼일천하도 안 된 어설픈 봉합‥구경하러 갔나? 참담"
- "내가‥당신 기소한 거 알죠?" 한 전직 검사의 '은밀한 제안'
- 행안부, 경기도 하천오염 피해복구에 특교세 30억 원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