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쌍백면 창고서 불, 인근 주택에도 번져…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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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11시19분쯤 경남 합천군 쌍백면 하안마을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
창고에서 시작한 불은 인접한 창고 2동과 인근 주택 3채에도 번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56명, 소방차 등 장비 17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 30분만인 오후 1시 51분쯤 불을 모두 껐다.
불은 창고 3동과 내부에 있던 고추건조기 냉장고 등을 모두 태우고 주택 1채의 일부를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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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스1) 박민석 기자 = 26일 오전 11시19분쯤 경남 합천군 쌍백면 하안마을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
창고에서 시작한 불은 인접한 창고 2동과 인근 주택 3채에도 번졌다.
다행히 인근 거주 주민들은 마을회관 방송을 듣고 대피에 나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56명, 소방차 등 장비 17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 30분만인 오후 1시 51분쯤 불을 모두 껐다.
불은 창고 3동과 내부에 있던 고추건조기 냉장고 등을 모두 태우고 주택 1채의 일부를 태웠다. 불이 옮겨 붙은 나머지 주택 2채는 외부가 그을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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