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새 로고·상징 공개…‘이재명 색깔’로 싹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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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1월 24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원석 미래대연합 창준위 공동대표, 서정욱 변호사,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보신 그대로에요. 8년 만입니다. 소종섭 국장님. 당시 문재인 당 대표 그리고 손혜원 전 의원 주도로 새로운 당 로고 제작하고 공개했던 것이 2016년인데. 8년 만에 싹 바꿨습니다. 개인적으로 나아졌다고 보세요?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개인적으로 나아졌다고 봅니다. 민주당이라는 것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습니까. 여러 가지 정치적인 노림수라고 할까요. 그것도 좀 있다고 보이는 것이 최근에 민주당이 이낙연 전 대표로 상징되는 일부 세력들이 이탈을 했고. 원심력이 생기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그 핵심적인 원인이 지금의 민주당이 과거의 민주당과 다르다, 그런 어떤 논리를 또 이야기합니다. 아마 그런 것도 좀 의식한 측면이 있지 않을까. 그래서 지금의 민주당이 68년 역사를 가진 민주당, 정통 야당 민주당이다. 그런 이야기를 좀 하고 싶었던 것이 아닌가, 그렇게 판단이 됩니다. 거기에 여러 가지 의미 부여를 해서 민주, 미래, 희망 이런 의미도 담았다고 이렇게 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그런 측면도 있을 것이고 일단은 민주당이라는 그 이름이 도드라지게 강하게 보이는 것. 이것은 결국 이재명 대표가 지금의 민주당이 과거에 전통의 역사를 그래도 계승한 정통 민주당이다. 그 이야기를 강하게 함으로써 민주당 이탈 세력 그리고 민주당에서 이탈하고자 하는 그러한 사람들에게 강한 어떤 정통성은 우리한테 있다. 이런 이야기를 좀 하고 싶은 그런 측면 정치적인 의미가 있는 것 같고요. 조금 더 로고 전체적으로 디자인적으로 봤을 때 간편하게 핵심적인 임팩트를 주려고 하는 그러한 어떤 디자이너의 의중이 있지 않나, 그렇게 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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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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