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빨리 잡아라!" 안달난 샌디에이고 팬 사이트 "타 팀에 빼앗기기 전에 영입해야" 다그쳐..."다저스에 복수할 좌완이 필요해"

강해영 2024. 1. 2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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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팩스턴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계약하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팬들이 안달났다.

이 매체는 "다저스는 FA 투수 팩스턴과 계약했다. 소문에 따르면 팩스턴은 샌디에이고의 레이더에 포착되어 있었다. 로테이션에 명백한 구멍이 있는 상황에서 샌디에이고가 그의 영입을 시도한 것은 합리적이었다"며 "류현진과 마이클 로렌젠도 이번 주 초 샌디에이고와 연결됐지만 류현진이 로렌젠보다 훨씬 더 의미가 있다. 샌디에이고는 로렌젠보다 류현진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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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제임스 팩스턴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계약하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팬들이 안달났다.

프라이어스 온 베이스는 24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류현진을 신속하게 잡지 않으면 큰 어려움에 처해질 것이라고 했다.

이 매체는 "다저스는 FA 투수 팩스턴과 계약했다. 소문에 따르면 팩스턴은 샌디에이고의 레이더에 포착되어 있었다. 로테이션에 명백한 구멍이 있는 상황에서 샌디에이고가 그의 영입을 시도한 것은 합리적이었다"며 "류현진과 마이클 로렌젠도 이번 주 초 샌디에이고와 연결됐지만 류현진이 로렌젠보다 훨씬 더 의미가 있다. 샌디에이고는 로렌젠보다 류현진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이유에 대해 이 매체는 "샌디에이고가 좌완 류현진과 우완 로렌젠을 두고 누구를 택해야 할지 고민한다면 좌완 투수를 선택하는 것이 훨씬 더 합리적이다"라며 "샌디에이고에는 현재 40인 로스터 중 좌완 선발투수는 단 한 명밖에 없다. 제이 그룸은 이번 봄 로스터 생존조차 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류현진에 대해 이 매체는 "2022년 토미존 수술에 이어 2023시즌 전반기를 결장한 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11경기에 등판한 류현진은 186경기에서 통산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하고 있다"며 "그를 데려와 다저스를 상대로 복수 게임을 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렌젠에 대해서는 "그는 내구성이 좋지만 샌디에이고는 우완 투수들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며 "류현진과 로렌젠은 샌디에이고에 단기적으로 적합할 것이다. 둘은 모두 다음 시즌 샌디에이고의 임시방편 옵션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로렌젠은 2년 계약을 맺을 수도 있지만, 그와 류현진 모두 상호 또는 클럽 옵션이 포함된 1년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고 했다.

그러면서 "샌디에이고는 이 두 FA 투수 중 한 명과 계약한 다음 로비 스넬링, 드류 소프, 아담 마주르 중 한 명에게 선발 자리 하나를 맡기면 된다"며 "팩스턴이 다저스로 향했고 류현진이 타 팀들로부터도 '러브콜'을 받고 있기 때문에 빨리 움직여야 한다"고 다그쳤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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