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날씨] 매서운 한파 계속…모레부터 추위 누그러져

김규리 2024. 1. 2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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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추위에 건강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강원과 경기 북부·동부, 충북 제천과 경북 북부는 사흘째 한파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서해안과 전남 해안, 제주에 강풍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내일도 한파가 이어집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10도, 철원 영하 16도, 대전 영하 9도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서울 0도, 대구 4도로 오늘보다 3도에서 5도 정도 높겠습니다.

서해안과 제주에 내리던 눈은 점차 약해집니다.

내일 오전까지 호남 서해안은 1cm, 울릉도, 독도는 5~10cm의 눈이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5.5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동해안과 남해안은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하늘은 맑겠고 주말에는 예년 이맘 때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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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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